대구시 정비대상지역 용적률 인센티브
대구,경북부동산 뉴스(기타) :
2007. 7. 25. 11:52
대구시 정비대상지역 용적률 인센티브
글쓴이 : 대공협대구지부
대구시, 정비대상지역 용적률 인센티브
최고 15%까지 차등 부여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용적률을 지역 특성에 따라 최고 15%까지 차등 부여하는 '용적률 인센티브제도'를
변경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6월 '대구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재건축ㆍ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애초 지역건설업체의 정비사업 참여 비율에 따라 용적률 5%
범위 안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지만, 빠른 시일 내 부족한 정비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이같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평가 점수 높은 곳 용적률 높게 받아
이에 따라 8월부터 지역의 정비사업은 사업 규모와 건물 노후도, 접근성, 지리적 여건,
가구당 평균 대지면적, 토지소유자수, 사업의 시급성, 참여 건설업체수,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등으로 구분ㆍ평가돼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 시는 특혜 시비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사업의 시급성이 요구되는 지역과
건축물의 노후도가 높은 지역, 사업이 소규모인 지역, 용도지역상 개발이 불리한 지역,
지역 건설업체 참여가 많은 사업일 수록 평가점수를 높여 결과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
혜택을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