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매 하락세 지속…동구 가장 많이 떨어져
대구,경북부동산 뉴스(기타) :
2007. 7. 2. 18:03
대구 매매 하락세 지속…동구 가장 많이 떨어져
매매 하락세 지속…동구 가장 많이 떨어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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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아파트 시황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이 7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극도의 소비심리 불안으로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매매시장은 물론 전세시장, 분양권 시장, 재건축 시장 모두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부동산 114(주)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2%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하락세가 7개월째다.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않아 거래부진이 이어지는 것이 원인이다. 여기에다 계절적 비수기인 장마시즌도 악재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중·소형 아파트가 약세를 보이며 0.35%로 하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달서구 0.23%, 서구 0.12%, 달성군 0.06%. 수성구 0.05%, 북구와 중구가 각각 0.01% 내렸다.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27% 하락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입주단지 주변으로 하락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매매가 되지 않은 상당수 매물이 전세시장으로 돌면서 전세매물이 증가하게 되고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66∼128.7㎡대의 하락세가 크게 나타난 달성군이 1.44%나 내려 하락세가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서구 0.62%, 달서구 0.55%, 중구 0.47%, 동구 0.15%, 남구 0.13% 하락했다. 반면 수성구는 0.02% 올라 대조를 보였다. 재건축 시장은 지난 2주간 0.22% 떨어졌다. 재건축 시장 역시 수요가 줄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달서구만 0.32% 하락했다. 분양권 시장은 지난 2주간 0.19% 내렸다. 분양권 시장은 신일 부도 악재와 일부 지역 투기과열지구 해제라는 호재를 같이 맞이했지만 당장은 악재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달성군 0.83%, 중구 0.63%, 달서구 0.22% 내렸다. 전체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인 장마와 시장 불안이 합쳐지면서 하락세다. 그러나 대구지역이 수성구와 동구를 제외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됨으로써 그동안 규제위주의 지역 부동산정책이 완화되는 신호탄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 ◇법정계량단위 변경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평형대신 ㎡로 표기합니다. (3.3㎡=1평) ◇동 시세표는 대구·경북지역 주요 아파트와 분양권의 시세를 게재합니다, 대구지역의 경우 신천을 기준으로 강동과 강서로 구분한 뒤, 45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와 450가구 미만 아파트단지로 다시 나눠서 게재합니다. 따라서 이번에 게재된 아파트단지는 한달 뒤에 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세표에는 대구 강서지역(남구, 달서구, 달성군, 서구, 중구) 및 구미지역 45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와 대구 강서지역 분양권 시세가 실렸습니다. 시세 조사일은 6월 29일이므로, 게재일과 조사일 사이의 시세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