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혁신도시 전국에서 처음으로 9월 착공
대구,경북부동산 뉴스(기타) :
2007. 7. 3. 10:53
대구 혁신도시 전국에서 처음으로 9월 착공
대구 혁신도시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9월 중순 착공될 전망이다.
3일 토지공사에 따르면 혁신도시 부지 감정평가와 협의보상 등
절차를 거쳐 계획대로 9월 중순 착공할 방침이다.
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이달 중순까지 혁신도시가 들어설
동구 신서동 등 9개동의 부지 감정평가를 끝낸 뒤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토지보상 대상은 9개 동의 부지 421만6000㎡(4334필지)와
주택 857채 등이다.
토지공사는 9월 말까지 협의보상을 끝낼 방침이며,
협의보상 마무리 단계인 9월중순에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토지공사는 앞서 건설교통부에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서를
제출하고 실시계획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착공 때까지 혁신도시 지구 내
나무식재 등의 부당행위를 단속키로 했다.
2012년 완공될 대구 혁신도시는 토지공사 등 대구로
이전되는 12개 공공기관과 단독주택 930가구, 공동주택
8479가구, 학교, 공용청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