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방 쓰는 법
  • 글쓴이: 정석윤
  • 조회수 : 4
  • 09.01.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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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년에 한 번은 제사를 모신다.

물론 명절때 차례도 지내고.

기제사도 있고..

그런데 그때마다 지방을

써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어르신 사진을 지방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도 된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듣고.

 

그러나 정상적으로는 지방을 써야되겠지.

이 참에 지방 쓰는 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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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지방쓰는 법                              부모 지방 쓰는 법  




남편 지방쓰는 법                                  처 지방 쓰는 법


지방 쓰는 

신위(神位) 고인의 사진으로 하는데,  법에서는 지방(紙榜)으로 하였습니다. 지방을  때에는 몸을 청결히 하고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쓰며,  6 cm, 길이 22 cm 정도로 합니다. 

  남자의 지방을  때에는 벼슬이 없으면 學生이라고 쓰고, 그의 부인은 孺人이라고 씁니다. 만약 벼슬이 있으면  관직을 그대로 씁니다. 예를 들어, 벼슬이 정일품 숭록대부라면  관직 그대로 崇祿大夫 쓰고,  부인의 경우는 貞敬夫人 씁니다.

  남자 지방의 () ()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하고 사후에는  하며 () ()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하며 사후에는 라고 합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유인(孺人)다음에 본관 성씨를 쓰며, 아내의 경우 자식이 있어도 남편이 주제가 되며 자식의 경우에는 손자가 있어도 아버지가 주제가 됩니다.

  양위(兩位) 함께  때에는 ()자에서부터 가운데를 세로로 잘라 분리시켜 남녀가 유별(有別)함을 나타냅니다. 만약 재취로 인하여 삼위지방일 경우에는 왼쪽에 남자 지방, 중간에 본비의 지방, 오른쪽에 재취비의 지방을 씁니다.

  지방을 꾸미느라고 상단 모서리를 약간 오려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조상의 안면 상부를 난도질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절대 금해야 합니다. 또한 지방을 붙이면 축문을 읽어야 합니다.


 축문 쓰는 

축문은 신명(神明) 앞에 고하는 글로, 제위(祭位) 간소한 제수이지만 흠향하시라는 뜻을 고하는 글입니다. 축문은  내용을    없는 한문보다는 한글로 알기 쉽게 쓰는 것도 좋습니다. 축문의 크기는  25 cm, 길이는 36 cm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維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維歲次干支

간지(干支) 당년의 태세(太歲) 말하는 것입니다. 기묘년이면 당년의 태세로서 己卯 쓰게 됩니다. 그러므로 維歲次己卯라고 쓰면 되는 것입니다.

 뜻은 이어 오는 해의 차례가 기묘년으로 바뀌었다라고 하는 것으로서,  문구는 어떠한 축문이든  당년의 태세만 바꿔서 옮겨 쓰면 됩니다.

  幾月干支朔

음력으로 제사를 맞은 달과  달의 초하루 일진(日辰) 쓰게 됩니다. 예를 들어,  달이 3월이고,  달의 초하루 일진이 병인(丙寅) 경우 三月丙寅朔이라고 쓰면 됩니다.

  幾日干支

음력으로 제사를 맞은 날짜와  날의 일진을 쓰면 됩니다. 예를 들어 12일이 고하는 당일이 되고,  날의 일진이 무진(戊辰) 경우 十二日戊辰이라고 쓰면 됩니다.

關稱某 敢昭告于

  關稱

이것은 제사를 받드는 신위에 대하여 자기와의 관계를 칭하는 것으로서, 부모 조사에는 孝子, 조부모의 제사에는 孝孫, 증조부의 제사에는 孝曾孫이라고 씁니다. 다만 자를 쓰는 것은 종자(宗子) 경우에만 한합니다. 남편의 제사에는 主婦, 아내의 제사에는 라고 씁니다.

 

이것은 고하는 사람, 다시 말해서 제사를 받드는 사람의 이름을 씁니다. 이름이 길동이면 길동이라고 씁니다.

  敢昭告于

이것은 삼가 고하옵니다라는 뜻으로, 제위가 존장(尊長) 경우에 쓰게 됩니다. 아내의 제사인 경우에는 자를 버리고 昭告于라고 쓰며, 아우 이하의 비유(卑幼) 경우는 그대로 告于라고 씁니다.

顯某親某官府君

  顯某親

이것은 제위에 대한 경칭어(敬稱語)로서 아버지에 대해서는 顯考 쓰고, 어머니에 대해서는 顯▩라고 씁니다. 그리고 조부에는 懸祖考, 조모에는 顯祖▩, 아내는 故室, 아랫사람인 경우에는 자를 자로 바꿔 씁니다. 아들인 경우 亡子秀才某라고 쓰면 됩니다.

  某官

이것은 제위의 벼슬에 따라서 씁니다. 벼슬이 없을 때에는 學生이라고만 씁니다. 안제사(內祭) 경우에는 남편의 벼슬이 있으면 이에따라 봉해서 쓰는 것이고, 벼슬이 없으면 그대로 孺人이라고만 씁니다. 손아랫사람인 비유(卑幼) 경우에는 쓰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조상에 대한 경건한 마음으로 설을 맞이합시다!!

출처 :翠磵庭 원문보기 글쓴이 : 金鳳善
Posted by 미래사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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